











사람들은 그를 아비샤이 코헨(Avishai Cohen) 이라고 부른다. 언제 또 그의 연주를 눈앞에서 볼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먼저 떠오르면서. 이것이 마지막이 아니길 간절히 바라고 또 바란다.지금 내 눈과 내 귀와 내 심장이 일반적인 속도로 돌아가지 않는 다는 사실과 그를 만났다는 사실이 꿈은 아닐까 의심도 해보지만 이것은 나에게 일어나고 있는 사실이다. 그의 존재를 알지 못했던 나는 그를 본순간 오바마 대통령과 닮은 듯하여 옆의 친구에겐 '오바마'라는 애칭으로 말했고 우린 재즈계의 '오바마'라는 엉뚱한 타이틀을 앞세워 그에 대해 말하곤 했다. 알 보니 그의 존재는 세계가 주목하고 있었고 세계 각국을 돌며 두각을 보이고 있는 아티스트였다. 역시나 였다. 더욱이 악기중 특히 커다란 콘트라 베이스의 매력에 빠져있던 나로서는 그의 열정적인 모습에 빠지지 않을 수 없었고 아직도 베이스 사랑에 빠진 듯한 그의 모습을 생각하면 가슴이 떨린다. 조금 설명을 보태자면 '이스라엘 출신( 재즈계에서는 드물다고 한다) 의 그는 전통 유태인 아버지와 스페인계 유태인 어머니 사이에서 1971년 출생하였고 재즈의 길을 찾기위해 무작정 뉴욕으로 날아가 뉴욕 재즈계에 발을 들였고 어렵고 고달픈 생활 속에서 연주를 시작하였고 다니로 페레즈와의 만남으로 시작해 칙 코리아에 발탁되는 영광을 안는다.'
아비샤이 코헨 '오로라' (’Avishai Cohen ‘Aurora’ ) 계속 해서 무슨 말이든 하고 싶게 만드는 그를 어떤 형용사로 표현해야 할지 지금은 말문이 막힌다는 표현으로 마무리 할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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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훌륭한 연주 덕분에 가져온 와인과 아사히 맥주는 바닥을 보였다. 주머닛돈으로 가져온 현금으로 부랴부랴 공연장 뒤편으로 간 친구는 옐로우테일 샤도네이 와 편의점 오뎅을 사왔다. 공연이 진행되는 중에도 오뎅을 사기 위한 줄은 굉장히 길었다고 한다. 우린 쌀쌀한 가을 날 밤 열정적인 공연의 열기와 그곳에 삼삼오오 돗자리를 깔고 앉아 감상에 빠진 사람들에 둘러 쌓인 우리는 달달한 엘로우 테일 샤도네이를 홀짝홀짝 마셨다.과일 향이 가득 입안을 맴돌고 오늘이 끝난다는 아쉬움이 밀려오지만 이렀게 좋은 순간이 존재 했다는 사실을 기억하는 것으로 좋지 아니한가라고 스스로를 달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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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반복되는 일상의 지루함과 찌든 사회속에서 쌓인 케케묵은 스트레스를 이곳에 묻고 가려는 듯 그리고 그것을 날려 버릴 만큼 열정적인 무대로 모두 일어나 환호하고 음악에 몸을 맡긴다. 그렇게 하루가 지나가고 있다.



치코&더 집시스 (Chico&The Gypsies) 의 공연이 시작되었다. 드디어 오늘의 마지막 공연이 시작 되는 순간이다. 전 공연들이 무척 화려하고 열광적인 공연이라 살짝 걱정이 되기도 하였지만 아니나 다를까 여러 대의 기타가 들려주는 현란한 연주는 솔로 기타연주에서 볼 수 없었던 화려함과 모두를 자리에서 일어나게 만드는 격정적인 무대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외친다. '올레!!' 우리도 외친다 '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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